변화하는 기준, 다양한 것을 즐기는 소비자들- 트렌드코리아 2025 키워드 해설 : Saving a Bit of Everything : Omnivores (옴니보어)2025년 트렌드코리아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키워드, 바로 "Saving a Bit of Everything : Omnivores(옴니보어)" 다이 키워드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소비 환경의 가장 근본적인 변화를 보여준다.이제는 특정한 정답이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, 다양한 정체성과 경험을 넘나드는 소비자가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. 📌 Omnivore(옴니보어)란?트렌드코리아 2025의 첫 번째 키워드인 Omnivore는 본래 '잡식성'을 뜻하는 단어지만,여기서는 가성비보다 다양한 경험의 총량을 중시하고, 카테고리와 장르, 브랜드의 경계를 ..

📘 2025년 어떤 변화가 올까?트렌드코리아 2025 키워드 정리 (SNAKESENSE)매년 초가 되면 꼭 읽게 되는 책이 있다.바로 시리즈다. 김난도 교수님과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매년 발간하는 이 책은, 다음 해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준다.사회, 경제, 기술,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변화를 읽어내는 데 매우 유용한 참고서가 된다. 2025년의 트렌드 키워드는 다소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.바로 다.마치 주변 환경을 민감하게 감지하듯, 소비자와 기업 모두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.총 10개의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, 각 키워드는 오늘날의 사회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. 특히 이 블로그에서는 의 주요 키워드를 IT 웹/앱 서비스, UI/UX, 이커머스 트렌드와 ..

사용자 목소리를 듣고, 숫자로 읽고, 설득하는 기획자의 핵심 역량 기획자에게 설문 경험이 꼭 필요한 이유기획자라면 한 번쯤은 이런 생각 해봤을 거에요."이 기능, 진짜 필요한 걸까?""사용자들은 이 문제를 얼마나 불편하게 느낄까?" 막역한 감이 아니라, 이제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필요한 시대에요.그런데 데이터를 직접 만들고 분석해본 경험이 있다면, 기획은 늘 어딘가 아쉽게 느껴질 수 밖에 없어요. 그래서 오늘은,기획자에게 왜 '설문 경험'이 필요한지 이야기해보려 해요.  1. 단순한 설문이 아닌, '가설 기반 설계'를 할 수 있어요.많은 설문은 "그냥 궁금해서" 시작돼요.하지만 기획자는 분명한 가설과 문제의식에서 출발해야 해요.예를 들어,"A 기능의 이탈률이 높은 이유는 온보딩 흐름이 불친절해서다...